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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사법부 압박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사법부 압박하나”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사법부 압박하나”

김주연

2026-09-10 20:20

2026-09-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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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흔드는 것…가벼운 처신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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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출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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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출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9.99% 있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 사법부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재판부에 자신들의 결론을 요구하는 신종 압박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재판 중인 사법부를 향해 결론을 이렇게 내리라고 지시하는 것이냐”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주당TV>에 출연해 “서울시장과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9.99% 있다고 보고 있다”며 서울시장 후보군이 적힌 수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특보는 “김 대표가 ‘조희대 씨’ 망언에 이어 또다시 사법부를 경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면서 “민주당은 사법부를 삼권분립의 한 축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이 삼권의 위에 서서 지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하며 안정적인 서울시정을 흔드는 것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태”라며 “천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엄중한 서울시정은 민주당의 선거 셈법에 따라 흔들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장은 민생과 시정에 매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직자들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정해지는 자리가 아니”라고 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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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대표는 사법부를 향한 망언과 압박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선택까지 모욕한 가벼운 처신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줄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가능성을 99.99%라고 언급한 데 대해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압박이라고 반발했다. 재판 중인 사안을 기정사실화해 결론을 요구하는 신종 압박수단이라는 주장이다.

김민석 보궐선거 가능성 발언에 오세훈 측 반발

사법부 독립 흔드는 압박이자 결론 요구 주장

서울시정 흔드는 무책임 발언이라며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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