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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수도권 규제로 강북 피해”…정원오 “서울에 특구 신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오 후보는 민주당의 지방선거 1호 공약인 ‘5극 3특’이 서울의 차별 정책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규제로 강북에서 피해를 많이 본다”며 “새로운 투자가 힘들어서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데 정 후보는 무슨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후보는 “5극3특에 수도권도 1극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서울이 지방 인재와 자본을 빨아 들이는 역할 했다면 이제는 세계에서 들어오는 관문이 돼 서울을 통해 지방으로 퍼져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서울 규제 완화와 특혜가 필요한데 특구로 풀어 나가겠다. 강소 R&D 특구를 용산 등에 만들어서 (기업 유치를 위한) 세금 감면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후보는 오 후보에게 시장 재임 시절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오 후보는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나는 것은 전국 현상”이라며 “디지털 경제로 넘어가기 때문에 오프라인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자영업자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고 특히 마이너스 통장 지원은 5000억 원을 투입했는데 금방 동이 날 정도로 매우 실효성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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