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와 협력해 실천형 AI·SW 교육 프로그램 추진
미주 한미경찰자문위와 협력해 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 도입 계획
국제교류 경험 풍부한 오 후보, 대전을 세계적 교육도시로 육성 목표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미국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등 미주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전을 '글로벌 K-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는 10호 공약을 발표했다. / 오석진 후보 캠프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미국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 등 미주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전을 '글로벌 K-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는 10호 공약을 발표했다.
오석진 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으로 미국 서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리콘밸리 연계 교육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학생들이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가, 엔지니어, 교수들과 직접 협력하는 실천형 AI·SW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교육, 진로교육, 국제 공동교육과정, 학생 안전 시스템을 통합한 '대전형 글로컬 교육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향후 오 후보는 스타트업 탐방, AI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진로 멘토링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가칭)국제중·고 통합캠퍼스 설립 계획과 연계해 해외 유학에 버금가는 세계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지역에 구축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동참할 협력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학생 안전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글로벌 시스템 도입이 추진된다. 오 후보는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와의 공조를 통해 '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에 미국의 선진 범죄예방 시스템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위험 감지 CCTV, 민·관·경 협력 학생보호 체계, 미국 경찰학교 방문 등 공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미래형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석진 후보 선거캠프는 그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시절 현지 학교에 한국어 정규 과정을 개설하고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경험, 대전괴정고 교장 재임 시 미국 6개 주 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APEC e-ICON 세계대회 최고 협력상을 수상한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오 후보가 샌프란시스코 프렌즈 사이버 라이온스 클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교류와 청소년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명의의 공식 표창(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이는 미국 주 정부 입법기관 명의의 공식 표창으로, 교육을 통한 국제연대와 공공성 실천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오석진 후보는 "KAIST와 대덕특구를 품은 과학도시 대전에 세계를 연결하는 상상력을 더해, '세계가 배우러 오는 K-교육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공주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반 중·고와 특목고, 특성화고 등에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등 40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중학교 1,2,3학년 검인정 영어교과서를 포함해 총 13권의 영어교과 도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배재대 대외협력교수와 사단법인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로 활동 중이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