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8조, 영업이익 3465억…사상 최대
제조공장 주변 하천 정화 활동 ….수자원 보호 앞장
건전음주 문화 정착 캠페인, 무료 급식소 봉사 활동'
오비맥주 로고. (CI=오비맥주)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오비맥주가 작년 역대급 경영실적을 거둔 가운데 지역상생 가치 실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국내 맥주산업 대표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작년 매출은 1조7785억 원, 영업이익은 3465억 원을 각각 나타냈다. 둘 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도 주력 제품인 카스 호조에 힘입어 60% 정도 차지한다. 압도적이다.
이같은 실적과 시장 점유율은 국내 맥주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다. 이는 업계 1위인 오비맥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지역상생 가치 실현ㆍ수자원 보호에 진심
오비맥주는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상생 가치 실현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 측면에서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회사 임직원들이 소비자와 협력업체, 소상공인, 사회단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상생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에서다.
오비맥주의 이러한 지역 상생 활동은 오래됐다. 지난 2017년부터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전국 생산공장 소재지인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등에서 매년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친다.
물은 지역민 일상의 근본일 뿐 아니라 맥주 제조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원인 점을 감안해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주요 공장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올해는 지난 9일 광주공장이 인근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와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주공장도 지난 13일 청주 서원구청과 함께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공장은 작년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천공장도 오는 27일 이천시 ‘복하천’에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도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수질 및 수상 생태계 개선에 꾸준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금강유역환경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 인근 해안변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급증하는 제주의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Cheers To Jeju)’ 캠페인을 마련했다.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전사적 노력 펼쳐
오비맥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통한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무알코올 음료인 '카스 올제로' 등 제품군을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작년 9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오비맥주 '건전 음주 응원 캠페인' . (사진=오비맥주)
뿐만 아니다.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전개하는 책임음주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가 보다 균형 있는 음주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야구장의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해 작년 9월 야구 시즌 때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사흘간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1500여 명의 야구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한화생명볼파크 중앙홀 이벤트존에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했다.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였다. 각 존에서는 야구와 접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건전음주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관심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나아가 책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쳤다. 작년 10월 서울 잠실 일대 카스 0.0 유흥병 판매 식당을 방문해 '상황과 주량에 맞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인 앞치마, 오프너와 함께 올바른 주류 판매 가이드북을 배부해 관심을 두도했다. 이 가이드북은 업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웹툰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에게도 논알코올 음료도 함께 즐기기, 음주운전 금지 등 적정음주 팁을 소개하며 책임음주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작년 11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오비맥주가 작년 9~10월 한 달간 전개한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무료 급식소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 참여
지난 2월 설을 앞두고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명동식당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일반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시했다.
이들은 명동밥집을 찾은 850명의 노숙인과 어르신들의 배식은 물론 식기 정리와 잔반 처리 등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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