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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증시]코스피 6000 찍고 한발 후퇴 "5967선 마감"…SK하이닉스 최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10.34%), SK하이닉스(6.06%), 삼성전자(2.74%), 현대차(2.72%), 삼성전자우(2.09%), 기아(1.22%), 두산에너빌리티(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늘증시]코스피 6000 찍고 한발 후퇴 "5967선 마감"…SK하이닉스 최고...

14일 신한은행 본점 현황판 종가(신한은행 제공)

14일 코스피가 이란 사태 출구 전략 가시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30거래일 만에 ‘육천피’를 회복했지만, 개인의 매도세 확대와 기관·외국인의 매수세 둔화로 상승 폭은 줄어들며 5960선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026.52까지 치솟으며 6000선을 회복했으나, 개인이 2조3923억 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8301억 원), 기관(1조2530억 원)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

증시 강세는 미국과 이란이 1차 협상 결렬 이후에도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상대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그들은 매우 간절하게 합의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압박을 이어가면서도 협상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23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112만8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HBF(고대역폭플래시메모리) 준비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10.34%), SK하이닉스(6.06%), 삼성전자(2.74%), 현대차(2.72%), 삼성전자우(2.09%), 기아(1.22%), 두산에너빌리티(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 LG에너지솔루션(-0.37%)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에 마감했다. 개인이 116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68억 원), 기관(1289억 원)은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7.55%), 레인보우로보틱스(2.9%), 코오롱티슈진(1.92%), 에이비엘바이오(0.58%), 에코프로(0.35%) 등이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4.13%), 리노공업(-1.59%), 삼천당제약(-1.14%), 에코프로비엠(-0.6%), 알테오젠(-0.14%)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시 흐름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결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퀸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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