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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이스라엘-레바논 긴장 완화에 3대지수 ...

아마존의 경우 연례 주주 서한에서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제3자에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이 컸다.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이스라엘-레바논 긴장 완화에 3대지수 ...

다우지수, 0.6% 상승...나스닥은 0.8% 올라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국제유가, 3%대 강세 마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한 이란 측의 거센 반발로 인해 휴전 합의가 재차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던 미 증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레바논 긴장 완화에 3대지수 상승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75.88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1.85포인트(0.62%) 오른 6824.66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87.42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은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이 휴전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을 명분으로 삼아 레바논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이란 측은 즉시 반발하며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계속 공격해 휴전 합의를 위반한다면 이란은 이 합의를 철회하겠다고 주장, 시장에 우려를 안긴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작전을 "축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와 통화했고, 그는 그것(레바논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며 "우리는 좀 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성명을 내고 "레바논 측이 지속적으로 직접 협상을 요구해온 점을 고려해 어제 내각에 가능한 한 빨리 협상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며 "협상은 헤즈볼라 무장 해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평화 관계 정립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장 내에는 안도감이 확산됐다.

엔비디아가 전일대비 1% 상승한 183.91달러로 거래를 마감한 것을 비롯해 애플(0.6%), 아마존닷컴(5.6%), 알파벳(0.4%), 브로드컴(1.2%), 메타(2.6%), 테슬라(0.7%)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의 경우 연례 주주 서한에서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제3자에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이 컸다.

이날 발표된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안겼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월 기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월의 전월비 상승률 0.4%와 동일했으며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전품목 수치도 0.4% 상승했으며 1월 수치 0.3%보다 0.1%포인트 더 올랐다.

반면 미 성장률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5%(연율)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와 잠정치인 0.7% 증가를 밑돌았다. 작년 3분기의 4.4%와 비교하면 성장률이 대폭 둔화했다.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국제유가, 3%대 강세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29% 내린 5896.2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14% 내린 2만2806.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05% 내린 1만603.4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22% 내린 824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66% 오른 배럴당 97.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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