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에 미국 뉴욕 증시가 10개월만에 최고 상승률로 마감한데 이어 국내 코스피도 5%대 급등세로 출발해 장초반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올 들어 벌써 다섯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장초반 7%, SK하이닉스는 8%대 급등세를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1700원(7.00%) 상승한 1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6만9000원(8.55%) 오른 87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피는 5% 넘게 급등 출발해 장 초반 5300대를 회복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70.91포인트(5.36%) 오른 5323.37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7.19포인트(3.53%) 상승한 1089.58이다.
이에 이날 오전 9시7분 24초에 코스피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추는 것으로,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안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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