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그룹 ITZY(있지) 예지(황예지, 25세)가 옥상을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긴 머리를 내려뜨린 채 도시를 향해 서 있는 장면으로 담담한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건물 옥상 난간 앞에 서서 멀리 도심 전경을 바라보는 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예지는 “You are my motto”라고 적어 짧은 한 문장으로 메시지를 남겼다.
옥상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속 뒷모습 사진 공개. (사진=걸그룹 있지 예지(황예지)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예지는 밝은 톤의 상의와 짧은 하의를 매치한 채 뒤를 향해 서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와 반듯한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유리 난간 너머로는 빽빽한 건물과 고층 건물이 함께 펼쳐져 도심의 풍경을 보여줬다.
예지는 2019년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를 통해 ITZY 멤버로 데뷔했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댄서, 리드보컬, 서브래퍼를 맡아 ‘달라달라’, ‘ICY’, ‘WANNABE’, ‘Not Shy’, ‘LOCO’, ‘SNEAKERS’, ‘Cheshire’, ‘KILL MY DOUBT’ 시기 타이틀곡에서 도입부와 하이라이트 파트를 책임지며 존재감을 쌓아왔다.
특히 ‘WANNABE’ 무대에서는 격렬한 댄스 브레이크 직후 고음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동시에 보여줬다. 강렬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팀 내에서 춤과 노래, 랩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로 평가받고 있다.
음반 활동에서도 예지는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ITZY는 미니 1집 ‘IT’z ICY’, 미니 2집 ‘IT’z ME’, 미니 3집 ‘Not Shy’, 미니 4집 ‘GUESS WHO’, 정규 1집 ‘CRAZY IN LOVE’, 미니 5집 ‘CHECKMATE’, 미니 6집 ‘CHESHIRE’, 미니 7집 ‘KILL MY DOUBT’, 미니 8집 ‘BORN TO BE’, 미니 9집 ‘GOLD’, 미니 10집 ‘Girls Will Be Girls’, 미니 11집 ‘TUNNEL VISION’ 등 연이은 앨범을 통해 자신감을 주제로 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예지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에서도 활약해왔다. 2020년에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임시 고정 MC를 맡아 또렷한 발음과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고, 이후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스페셜 MC로 수차례 등장하며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퍼포먼스 콘텐츠에서도 인상을 남겼다. 스튜디오 춤과 협업 영상 플랫폼에서 선보인 ‘Artist Of The Month - River’와 류진과 함께한 ‘MIX & MAX - Break My Heart Myself’ 영상은 합산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K-POP 댄스 퍼포머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힘 있는 춤선과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 연출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예지는 데뷔 이후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2019년 8월에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대중성을 확인했다. 연습생 시절에는 여자 연습생 종합 1등을 여러 차례 차지하고 전체 연습생 2위까지 오른 전력이 있어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습생 기간부터 건강 문제를 겪은 경험도 있다. 중증 합병증으로 1년간 입원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이후, 예지는 활동과 일상에서 건강에 대한 감사함을 자주 언급해왔다. “나를 믿자”라는 좌우명을 바탕으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를 믿는 태도로 팬들에게도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예지는 2025년 3월 10일 첫 솔로 미니 앨범 ‘AIR’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Air’는 자신의 공기와 감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예지는 밴드 라이브 무대와 음악 방송을 통해 춤보다 보컬에 비중을 둔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7년 차에 선보인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예지는 홀로서기 가능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아울러 예지는 2024년 ITZY 미니 8집 ‘BORN TO BE’와 미니 9집 ‘GOLD’, 2025년 이후 ‘TUNNEL VISION’ 등 연이은 활동에 참여하며 그룹과 솔로를 병행해왔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해외 음반 활동과 함께 패션·뷰티 화보, 브랜드 앰버서더, 광고 출연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음악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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