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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호남 8개 지자체, '동서 3축'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공동 전선...

새만금과 무주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등 첨단산업과 항공우주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태권도원을 포함한 덕유산 구천동 일원의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협의회...

영호남 8개 지자체, '동서 3축'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공동 전선...

전북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영호남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경북 성주군청에서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영호남 8개 지방자치단체가 경북 성주군청에서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를 열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돌입했다.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경북 김천시·성주군·칠곡군, 대구 달성군 등 관련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타 통과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군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84.1km 구간에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6조3,99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난해 10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지난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타에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구간은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 가운데 유일하게 끊겨 있는 미개통 공백 구간이다.

지난해 11월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을 마쳤고 대구~포항 구간이 이미 운영 중인 상황에서, 무주~대구 구간이 연결돼야 비로소 동서를 횡단하는 전체 고속도로 축이 완성된다.

최근 지역 산업 환경의 변화도 광역 교통망 확충의 당위성을 더하고 있다.

새만금과 무주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등 첨단산업과 항공우주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태권도원을 포함한 덕유산 구천동 일원의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협의회 참석 지자체들은 기존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영호남 초광역 협력 모델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향후 예타 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동서 3축 완결성과 낙후지역 교통서비스 개선, 영호남 경제권 연계 효과 등을 핵심 논리로 삼아 공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무협의회 운영과 중앙부처 공동 건의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정일 도 건설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이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영호남 상생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한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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