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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 인삼, “믿고 사세요”…채굴부터 판매까지 관리 강화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품질 관리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주 인삼, “믿고 사세요”…채굴부터 판매까지 관리 강화

[앵커]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품질 관리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인삼 채굴부터 축제장 반입과 판매까지 유통 과정을 점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흙 속에서 굵은 인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막 캐낸 인삼은 꼼꼼한 선별 작업을 거칩니다.

여기에 잔류농약 검사와 재배 연수 등 품질 확인을 마친 인삼은 축제 전용 상자에 담깁니다.

[배영환/영주시 풍기읍/인삼 재배 농가 : "인삼 (품질)이 확실한 것만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 인삼 축제에는.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도 좋고, 그러니까 홍보 효과가 많이 될 거라 생각해요."]

영주시는 인삼 채굴 현장부터 축제장 반입과 판매, 재고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농가가 미리 제출한 채굴 계획과 실제 수확 장소를 대조하고 수확량도 기록합니다.

[전진현/영주시 친환경농업과 담당 : "확인을 거친 수삼은 전용 박스와 봉인 타이를 사용해 외지삼과 저품질 수삼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통 과정이 투명해지면서 소비자들도 산지와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인철/경산시 하양읍 : "풍기인삼, 언론에 많이 선전하고 하던데, (축제에) 오니까 믿고 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겠습니다."]

480여 년 전 주세붕 풍기군수의 장려로 시작된 풍기인삼은 소백산 자락의 서늘한 기후에 맞춘 재배법이 더해져 단단한 육질과 진한 향으로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권헌준/영주풍기인삼협동조합장 : "여기(축제장)는 풍기인삼 외에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희가 공급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축제가 끝나는 오는 11일까지 축제장 수삼 유통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화면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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