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전공의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이동주 전공의가 고위험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치료 중단 이후 예후를 분석한 연구로 두 차례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고령화에 따라 골다공증과 관련 골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 종료 이후 관리의 중요성을 분석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주 전공의는 전익찬 교수(책임연구자)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지난 3월 열린 ‘2026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정기학술대회’와 지난 5월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수상 연구는 ‘척추골절을 동반한 고위험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골다공증 약제 중단 및 예후’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을 동반한 고위험군 환자를 분석한 결과, 현행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분한 기간 약물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투약을 중단한 이후 추가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 종료 후에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치료 지속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현장 중심의 전략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현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위험 골다공증 환자에게 적합한 약물 선택과 치료 기간을 예측하는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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