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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누나가 번 돈, 내 것 아냐"…전소민 동생, 근황 공개

배우 전소민의 친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전욱민이 배달 노동을 병행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전소민의 친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전욱민이 배달 노동을 병행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전욱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명 배우로서 부딪힌 현실의 벽과 연예인 가족을 둔 속내를 담은 숏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욱민은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고,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며 "옆에서 보면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가 잘될 줄 알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고 두꺼웠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특히 유명 연예인 가족을 향한 주위의 시선에 대해서도 담담히 입을 열었다. 전욱민은 "내 나이 서른여덟, 곧 마흔이다.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며 "주변에서는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돈이 많은 줄 아는데, 그 돈은 나와 상관이 없다. 누나가 번 것이니까 전부 다 누나 돈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본업인 연기를 이어가기 위해 배달 일에 매진하고 있는 생계 현황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배달 일을 하고 있다. 가끔은 부끄럽기도 하고, 이 나이에 배달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말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고 하지만 반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다. 후자를 믿으며 오늘도 달린다"고 다짐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영포티 화이팅"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전욱민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패밀리 특집에 전소민의 동생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으며, 채널A '천하제일장사' 등에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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