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연애전쟁’에 여자친구의 미모 때문에 불안해하는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9화에는 여친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착하는 남친과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주당 여친이 출연한다.
‘연애전쟁’은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 커플들의 사연을 듣고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갑론을박을 부르는 커플들의 사연과 MC들의 노필터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외교관으로 최다니엘과 풍자가 함께한다. 최다니엘은 “남들이 하는 만큼은 연애했다. 최장 연애 기간은 5년”이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풍자는 “난 연애 트러블이 많았던 편”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이효리도 “나도 20대 때는 휴대폰을 집어 던지며 싸웠다”며 자신의 과거 연애를 떠올린다.
본격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집착 남친’과 ‘주당 여친’이다. 남친은 여자친구를 두고 “르세라핌 채원과 에스파 카리나를 닮았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자랑은 곧 불안으로 이어진다. 남친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고 털어놓는다.
남친의 집착은 일상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여친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면 “누구랑 연락해? 메시지 보여줘”라고 요구한다.
여친이 운영하는 네일숍을 지켜보며 감시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된다. 이를 본 서장훈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남친의 불안을 키운 사건도 있었다. 주당 여친은 술자리에서 예기치 않게 헌팅을 당하거나 남사친에게 고백을 받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남친은 여친의 남사친이 술에 취한 여친에게 고백한 뒤, 여친의 휴대폰을 꺼버려 연락이 끊긴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이를 두고 “겪었던 일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만취한 여친의 반전 모습도 공개된다. 이를 지켜본 이효리는 “여친이 기본적으로 플러팅이 장착돼 있다”며 남친의 불안을 일부 이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여친의 자유로운 술자리와 남친의 과도한 통제가 부딪히며 두 사람의 갈등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집착 전쟁’으로 번진다.
여친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남친과 ‘카리나 닮은 꼴’ 주당 여친의 사연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에서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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