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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극 '숙희책방' 보러와요" 친정 청년극장 홍보 나선 유해진

예매는 네이버와 NOL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SNS 소개 영상 출연 8만5천 조회영화 '왕사남' 배우들, 연출 등 참여팬덤 기반 홍보효과 흥행 기대 고조 청년극장,왕과사는남자,왕사남,숙희책방,유해진

"연극 '숙희책방' 보러와요" 친정 청년극장 홍보 나선 유해진

SNS 소개 영상 출연 8만5천 조회

영화 ‘왕사남’ 배우들, 연출 등 참여

팬덤 기반 홍보효과 흥행 기대 고조

▲ 유해진 배우(둘째 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지난해 청년극장 연극 ‘숙희책방’을 관람하고 극단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청년극장

[중부매일 곽승원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주연배우 유해진(엄흥도 역)이 친정 극단인 청년극장의 작품 ‘숙희책방’ 홍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년극장은 지난 9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해진 배우가 연극 ‘숙희책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유해진 배우는 소개영상에서 “제가 처음 연극을 시작했던 청주 극단 청년극장이 다음 달 17일부터 씨어터제이에서 공연을 한다”며 “저도 재미있게 봤던 만큼, 직접 보러 와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관람을 독려했다.

또 “여러분이 좋아해줬던 왕사남에 출연한 배우들이 연출과 출연을 한다”면서 뜻깊은 작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유해진 배우가 지난 9일 청년극장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 연극 ‘숙희책방’을 홍보하는 모습. / 청년극장

해당 영상은 14일 기준 조회수 약 8만5천회와 공감수 5천700여개를 받으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으로 연극 ‘숙희책방’은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문의영 청년극장 대표는 “저희가 먼저 (유해진 배우에게) 홍보를 요청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영상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연극 ‘숙희책방’은 당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대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평범한 청년들인 ‘철수’와 ‘숙희’의 사랑과 40여년인 지난 현재 인물 ‘연우’가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왕사남에 출연한 배우들이 연극 숙희책방에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전반부에 ‘노루골로 유배 온 형조 판서 역’의 김서현 배우가 연출을 맡았다. ‘청령포로 단종을 찾아와 눈물을 흘리던 양반 역할’의 정창석 배우, ‘양반 아녀자’로 출연한 문의영 배우(청년극장 대표)도 무대 오를 예정이다.

▲ 극단 청년극장이 다음 달 17일부터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공연하는 연극 ‘숙희책방’ 포스터. / 청년극장

유해진 배우는 지난 1987년 청석고 2학년 재학시절 청년극장에 입단해 1990년대 초까지 몸담았다. 그가 극단을 떠난 후에도 종종 청주를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소속 배우들을 격려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4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청년극장 40주년 기념작 ‘열 개의 인디언 인형’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 배우의 이번 특별출연은 당시 공연을 관람한 장항준 감독과 청년극장 소속 배우들과의 인연으로 이어졌고, 이는 영화 ‘왕사남’의 대거 출연으로 확장됐다.

14일 현재 영화 ‘왕사남’은 관객 수 1천642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숙희책방’공연은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3시에 씨어터제이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네이버와 NOL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곽승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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