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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극 '그때도 오늘', 두 배우가 네 시대 오가며 8인 인물 연기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그때도 오늘’을 13일과 14일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13, 14일

최영준

이희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그때도 오늘’을 13일과 14일 양일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 레퍼토리로, 민준호 연출과 오인하 작가가 함께했다. 2022년 초연 당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탄탄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극은 1920년대 경성 주재소부터 1940년대 제주도 중산간, 1980년대 부산 유치장, 2020년대 최전방까지 네 시대와 공간을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이 마주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시선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특히 두 배우가 네 편의 에피소드에서 각각 네 인물을 맡아 모두 여덟 인물을 연기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배우 최영준과 이희준이 오른다. 남자 1역을 맡은 최영준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남자 2역의 이희준은 연극 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두 배우가 시대마다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며 만들어낼 연기 호흡이 관전 요소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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