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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구소에서 공장으로"... 제테마, DDS 기술 기반 바이오 신화 쓴다

네이버 증권.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0.03%의 보합권 흐름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반적인 업종 지수는 약보합세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개별 종목들을 중심으로는 견조한...

"연구소에서 공장으로"... 제테마, DDS 기술 기반 바이오 신화 쓴다

네이버 증권.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0.03%의 보합권 흐름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반적인 업종 지수는 약보합세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개별 종목들을 중심으로는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떠받치는 양상이다.

가장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제테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 현재 3.72% 상승한 8090원에 거래중이다.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임상 진척과 해외 허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제테마의 강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받고 있는 과정이다.

키토산 응용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 바이오 연구기업으로 출발한 제테마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필러 전용 공장 준공을 거쳐 생산 기반을 닦은 제테마는 2024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제테마의 주력 사업은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독소를 활용한 의약품, 안면 리프팅용 봉합사 등이다. 연구개발 중심의 뿌리를 바탕으로 고품질 에스테틱 제품군을 완성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톡신 사업의 본격화는 회사의 수익 구조를 한 단계 격상시킬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해외 시장 공략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브라질, 2022년 중국과 잇따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태국 수출 계약 성사와 함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매출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은 제테마가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러와 톡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2.54% 상승한 16만 5500원에 거래중이다. 자체 개발 톡신 '나보타'의 미국 및 유럽 시장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확신을 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또한 1.45%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들이 톡신 사업의 글로벌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상승세는 뷰티 플랫폼과 우량주들로 이어진다. 청담글로벌과 파마리서치가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테틱 제품군과의 시너지가 부각되며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한 만큼 톡신과 필러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휴젤과 메디톡스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 중이다. 소송 등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본연의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테마 전반의 혼조세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와 한국비엔씨가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하락 흐름은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디에스케이로 이어진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개별 기업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업종 내에서도 실적 기여도에 따라 종목 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에프텍이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 "보톡스 테마는 균주 출처 논란보다는 실제 해외 수출 허가와 현지 판매량 수치가 주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단순 기대감에 의존하기보다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기업을 선별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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