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공동 대응” 전국 민주화 기관 광주 집결
5·18기념재단, 4일까지 워크숍
2026년 09월 03일(목) 20:20
3일 오후 전남광주시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2026 동아시아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임직원 워크숍’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전국의 과거사·민주화운동 관련 기관들이 전남광주시에 모여 국가폭력 기록의 보존·활용과 역사왜곡·폄훼 문제 등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5·18기념재단은 4일까지 전남광주시 일원에서 ‘2026 동아시아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네트워크에는 5·18기념재단을 비롯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주4·3평화재단 등 국내 7개 기관과 대만 228기념기금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을 제외한 국내 6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의제를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국가폭력 사건 기록물의 보존·활용, 역사왜곡·폄훼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옛 전남도청을 찾아 5·18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해 2026 민주·인권·평화전 ‘강요배: 시간을 품다’를 관람한다.
5·18기념재단은 기관 간 실무 교류를 확대하고, 각 기관이 축적한 과거사·민주화운동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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