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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대급' 반도체 호황에…SK하이닉스 평균연봉 2억 육박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 9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정문. 사진=SK하이닉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역대급' 반도체 호황에…SK하이닉스 평균연봉 2억 육박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 9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정문. 사진=SK하이닉스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 9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약 1억 85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024년의 평균 급여인 1억 1700만원과 비교해 58.1%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 직원 보수에 반영된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 1467억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원을 거뒀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4년의 매출 66조 1930억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을 각각 46.8%, 101.2% 앞서는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호실적 배경에 대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수요에 맞춰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경영진 보수도 크게 뛰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급여 35억원, 상여금 12억 5000만원 등 47억 50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의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와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42억 3900만원, 28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도 급여 7억 5000만원, 상여 12억 1400만원 등 모두 20억 5200만원을 가져갔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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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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