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젠솔루션 CI. 사진=엠젠솔루션
[더페어] 최준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엠젠솔루션이 외부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내며 시장의 재무 리스크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금융당국의 상장관리 기준 강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경영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엠젠솔루션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외부감사 주요 요건을 충족하고 내부통제 체계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건전성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공시 위반 등 제재 이력이 전혀 없어 제도적 리스크까지 완전히 털어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적정’ 판정을 기점으로 강화된 상장 유지 기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며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랐음을 재확인했다.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승부수도 던졌다. 엠젠솔루션은 2대 1 주식병합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최적화하고 주당 가치를 끌어올려 시장 내 저평가 국면을 탈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투자 기반을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Re-rating)를 유도할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인 사업 부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의 AI 기반 화재 대응 시스템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주요 공공기관 공급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 횡단보도 등 AI 교통안전 기술 역시 지자체 실증 사업을 거쳐 전국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 확장도 거침없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사업에 진출, AI 재난안전과 에너지를 두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 공시는 회사를 둘러싼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종식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AI와 수소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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