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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매디슨 황,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회동…"협업 점검"

사진=뉴스1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과 이번 주 회동한다.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는...

엔비디아 매디슨 황,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회동…"협업 점검"

엔비디아 매디슨 황,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회동…"협업 점검"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협력 이번 주 논의

윤석진

기자

2026-04-29 22:17:04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28일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 위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과 이번 주 회동한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는 이번 주 중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김유원 대표는 기존 엔비디아와 협업 중인 사안을 점검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매디슨 황 수석 이사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디슨 황 수석 이사는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방한했다.

그날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를 찾았다.

김유원 대표와의 회동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활용 중인 엔비디아 AI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가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해 온 만큼 로보틱스 분야 협업이 논의 테이블 위에 오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2월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작년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엔비디아와의 로봇 관련 협업은 네이버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네이버클라우드에서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디슨 황 수석 이사 역시 피지컬 AI 사업 파트너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 수석 이사는 지난해 하반기 비공개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대기업과 접촉하며 AI와 로보틱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엔비디아가 3차원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제조, 물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행보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발자 행사인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을 열고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그램인 빌드 어 클로(Build-a-Claw)를 선보이는 등 국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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