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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AI에이전트 시대, CPU 역할 커질 것"...x86 진영에 대공세

엔비디아가 에이전틱 AI를 위한 차세대 CPU '베라'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AI 열풍에서 CPU는 GPU 대비 역할이 많지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엔비디아는 CPU가 AI 에이전트에선...

엔비디아 "AI에이전트 시대, CPU 역할 커질 것"...x86 진영에 대공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에이전틱 AI를 위한 차세대 CPU ‘베라’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AI 열풍에서 CPU는 GPU 대비 역할이 많지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엔비디아는 CPU가 AI 에이전트에선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다. AI 에이전트는 GPU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이동, 검증, 오케스트레이션이 중요하며, 이는 CPU에 최적화된 작업이란게 엔비디아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라는 AI 팩토리에서 CPU가 단순 지원이 아닌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Arm 아키텍처에 기반하며 기존 x86 기반 CPU 대비 50% 빠르고 2배 효율적이다.

베라는 88개 맞춤형 올림푸스 코어를 탑재해 동시 작업을 처리하고, LPDDR5X 메모리로 1.2TB/s 대역폭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비를 절반으로 줄였다. 엔비디아는 베라 기반 CPU 랙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256개 베라 칩을 통합해 대규모 AI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또 72개 루빈 GPU와 36개 베라 CPU를 연결한 NVL72 플랫폼을 통해 PCIe  6세대 대비 7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델, HPE, 레노버 등 주요 기업들도 베라 기반 서버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라클, 메타, 알리바바 등도 베라를 도입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베라 기반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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