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
사업 전략 ‘LEAP 2030’ 발표
아태 지역서 싱가포르 본사 두고
23개 사무소·3000여 개 고객사
스웨덴의 카메라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엑시스)가 한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전략 ‘LEAP 2030’을 발표했다.
엑시스의 영상 시스템을 도입하는 목적으로는 ‘사업 지능’ ‘운영 효율성’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전통적인 보안 취지의 도입에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는 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 성장 동력 ‘결집과 점화’(Unite & Ignite)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2030년까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Leap)하기 위한 한국 맞춤형 전략 LEAP 2030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LEAP 2030은 △시장 확대 △파트너 역량 강화 △브랜드 가치 고도화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시장 확대에서는 하이엔드 시장에 집중해 국정원 보안 성능 확인 기준 준수 등 국내 규제 대응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사 확장 이전과 함께 ‘AEC 서울’(엑시스 체험 센터)을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을 직접 구성하고 파일럿 검증을 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티엔 반 데어 와트(사진 오른쪽) 엑시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위워크빌딩에서 진행된 ‘영상 감시 시장 동향 및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물리적인 자원이나 인력 차원에서 거의 2배에 달하는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2배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현(사진 왼쪽)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등 고도화된 시설이 집중된 전략적 시장”이라며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통합 플랫폼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목적은 전통적 보안 중심에서 안전, 사업 지능(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운영 효율성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엑시스 퍼스펙티브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엑시스 최종 고객, 설계사,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설문조사에서 영상 감시 시스템의 활용 목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38%) ‘운영 효율성’(42%)을 꼽으며 답변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엑시스의 엣지 인텔리전스가 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엑시스 카메라의 약 80%에 분석 기능이 탑재됐다. 이 중 약 3분의 2는 딥러닝 기반 AI 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영상 분석을 도입한 기업의 85% 이상이 1년 이내 투자 성과를 달성했으며, 허위 알람은 최대 59% 감소했다.
한편, 엑시스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23개 오피스, 30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 10개의 엑시스 경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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