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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엑스리얼, AR 글래스 ‘엑스리얼 1S’ 韓 출시…“사용자 저변 확대 목표...

AR 글래스 시장에선 메타, 애플, 삼성전자 등 거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엑스리얼이 전 세계 AR 글래스 판매량 1위다. 빅테크들이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한 이후 AR 글래스로 영역을 확대한 것과는...

엑스리얼, AR 글래스 ‘엑스리얼 1S’ 韓 출시…“사용자 저변 확대 목표...

자체 개발한 전용 칩셋 ‘X1’ 탑재

진입장벽이었던 사용자 멀미 현상 개선

유선 연결 시 각종 기기와 연동 가능

엑스리얼 1S. 엑스리얼 제공

엑스리얼이 한국에 증강현실(AR) 글래스인 ‘엑스리얼 1S’를 1일 출시했다. 그동안 불편했던 요소를 자체 기술로 개선했다. ‘쓰는 사람만 쓰는’ 제품이던 AR 안경을 일반 대중까지 사용하게 하겠다는 목표다.

AR 글래스 시장에선 메타, 애플, 삼성전자 등 거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엑스리얼이 전 세계 AR 글래스 판매량 1위다. 빅테크들이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한 이후 AR 글래스로 영역을 확대한 것과는 달리 엑스리얼은 처음부터 AR 글래스를 일상의 기기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엑스리얼 1S’는 지난 1월 베일을 벗은 제품으로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전용 칩셋인 ‘X1칩’을 탑재했다. 이 칩셋은 그동안 AR 글래스의 고질병으로 여겨진 ‘멀미 현상’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AR 글래스의 화면이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에 맞춰 따라가다 멀미가 난다고 호소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엑스리얼은 ‘3DoF(Degrees of Freedom)’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가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은 고정된 위치에 있도록 했다.

이 제품엔 배터리가 없다. 대신 USB-C 타입 선을 기기와 연결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맥북, 닌텐도 스위치, 핸드헬드 PC 등과 연동 가능하다. 가령 맥북과 엑스리얼 1S를 연결하면 마치 모니터 2개를 쓰듯 사용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화 시청도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X1칩 외 별다른 부품이 없는 만큼, 무게는 82g로 가벼워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유선 연결만 지원해 사용할 때 줄이 걸리적거린다는 단점도 분명하다.

출시가는 65만원. 이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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