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 기업 에이비일팔공의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 '에어브릿지'가 정부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요 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정 비율의 비용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약 6900만 원 수준이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사업에서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를 공급 서비스로 등록했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 도구(MMP)로, 다양한 광고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광고 성과 측정과 데이터 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자동화된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은 여러 광고 채널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고, 마케팅 효율을 측정하는 데 활용된다. 최근 디지털 광고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데이터 기반 성과 측정 도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이용자 데이터가 세분화되면서, 마케팅 의사결정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환경 구축과 성과 분석 역량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확대될 경우, 마케팅 자동화 및 성과 분석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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