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CCSS.(자료=에스티아이)
에스티아이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화학물질 중앙공급장치(CCSS)를 395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에스티아이는 13일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해당 장비는 CCSS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화학 약품을 생산 장비까지 전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계약 금액은 약 394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 3280억원의 12% 수준이다.
에스티아이는 해당 장비를 삼성전자 P4 팹 4단계(페이즈)에 납품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에스티아이는 계약 기간 종료 전까지 CCSS 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CCSS는 보통 반도체 팹의 토목·건축 공사가 마무리된 후, 클린룸 공사가 시작될 때 반입된다. 이에 따라 12월 전후로 P4 페이즈4의 클린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금 지급은 중도금 90%와 장비 설치를 마친 뒤 받는 잔금 10% 구조로 이뤄진다.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다. CCSS 외 세정, 식각, 현상, 리플로우 장비 등도 보유하고 있다. 단 매출 비중은 CCSS가 가장 높다.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에서 CCSS 매출이 약 91%를 차지한다. 주요 매출처 비중은 삼성전자 37% SK하이닉스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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