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위험 요인 89건 추가 발굴
현장 만족도 94.4점 기록
SRT 운영사 에스알이 산업안전 관리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에스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재해 예방 핵심 도구인 위험성평가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수기 방식 한계 개선... AI로 위험요인 도출
에스알은 AI 기반 위험성평가를 통해 기존 수기 중심 평가 방식의 한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서면 작성과 평가자의 경험에 의존해 위험요인 누락과 결과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AI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현장 근로자가 이미지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위험요인을 제안하고, 이를 근로자가 선택·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위험요인 89건 추가 발굴... 대응체계 고도화
AI 적용 결과 기존 방식으로는 식별하지 못했던 유해·위험 요인 89건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에 따른 감소 대책도 107건 추가 마련하며 산업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9월 진행된 AI 위험성평가 워크숍에서 사용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4.4점을 기록했다.
근로자들은 "사내 시스템 구축 시 대화형 모델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위험을 찾아내길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에스알의 안전, 서비스, 공공혁신 분야 전반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하여 국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모두의 AI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경제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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