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133조8734억 사상최대…영업이익률 42.7% 돌파
D램·낸드플래시 가격 급등…“2분기 메모리값 더 오를것”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54조원을 벌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으로만 54조원을 벌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조2328억원 756.1% 늘어났고 매출은 69.2% 늘어난 133조8734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47조2253억원으로 474.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30일 “2분기에도 반도체(DS) 부문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지속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 샘플 공급에 나서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중앙처리장치(CPU)용 초기 메모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각각 117조1336억원·38조1166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42.7%를 달성하며 새역사를 썼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IT 비수기인 1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유례없는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2023~2025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Catc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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