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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촌어항공단,일반 국민 대상 낚시체험교실-입문·지도자 과정 운영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낚시체험교실 및 낚시 입문·지도자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촌어항공단,일반 국민 대상 낚시체험교실-입문·지도자 과정 운영

‘2026년 낚시인 교육’ 참가자 모집·시범운영

어촌어항공단은 ‘낚시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6년 낚시인 교육’ 시범사업을 8월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26년 낚시 전문교육’ 현장교육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낚시체험교실 및 낚시 입문·지도자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낚시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6년 낚시인 교육’ 시범사업을 8월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6년 낚시인 교육'은 기존 낚시업(낚시터업·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과는 별도로, 일반 국민의 낚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낚시 민간단체인 (사)한국낚시교육원과 협력해 △낚시체험교실 2회 △낚시 입문 과정 8회 △낚시 지도자 과정 2회를 각각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시범 사업의 첫 과정인 '낚시체험교실'은 오는 8월 6~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한강 망원 낚시전용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한국낚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낚시 이론 △안전수칙 △낚시예절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낚시 실습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회차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며, 가족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낚시 입문 과정과 지도자 과정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낚시 입문 과정은 낚시 입문자를 대상으로 △낚시 관련 법령 △수산자원 보호 등 기초 이론 교육과 △낚시 종류별 장비 사용법 △낚시 실습 등을 교육한다. 지도자 과정에서는 낚시 경력자를 대상으로 △지도자의 의무와 역할 △안전관리 등 낚시 지도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교육 일정과 장소,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은 낚시누리 누리집과 (사)한국낚시교육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낚시인 교육은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낚시교육을 체계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자료를 인용한 최신 공식 추정치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는 2000년대 초반 5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3년 기준 약 720만 명(연간 3회 이상 낚시 활동을 한 사람 기준)에 달한다. 국내 낚시 인구는 기존 성장세(연평균 약 2.4%)를 적용하면 2029년 약 811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최근 고령화 및 낚시어선 감소 추세를 고려하며 현 수준(700만 명)을 유지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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