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섹션, 150여 개 프로그램 운영…“전국 최대 규모 AI 미래교육 플랫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신 기술 체험
서울 양천구가 인공지능(AI)이 교육 전반을 혁신하는 전환기를 맞아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Y교육박람회 2026’을 다음 달 개최한다.
양천구는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AI 빅뱅: 경계없는 교육, 한계없는 배움’을 주제로 올해 Y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Y교육박람회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롭게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소비자가전쇼(CES) 참가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해 최신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등 전국 최대 규모 AI 체험형 박람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양천구는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박람회(AI CREATIVE LAB) ▲진로진학박람회(AI CAREER HUB) ▲전국청소년경진대회(AI CHALLENGE) ▲교육포럼 및 강연(AI INSIGHT) ▲평생학습축제(AI LIFE & LEARNING) ▲키즈플레이존(AI KIDSPLAY)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양천공원, 양천구청, 체육센터, 미래교육센터 등 7개 공간을 하나의 교육캠퍼스로 구성, 1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구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퓨처 그라운드’를 비롯해 생성형 AI, 피지컬 AI, 코딩 등 AI 활용 교육체험존이 운영된다. ‘진로진학박람회’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일대일 맞춤형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전국청소년경진대회’는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AI 영어 스피치 대회, 드론축구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포럼과 강연도 마련된다.
‘평생학습축제’에서는 AI를 결합한 거리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평생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키즈플레이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레고코딩, 로봇 체험, 드로잉 등 놀이형 학습 콘텐츠를 운영한다.
양천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AI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Y교육박람회는 2023년 시작해 ‘교육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미래교육)’,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학교 밖 공교육)’, ‘그린스쿨링,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환경)’ 등 시대적 메시지를 반영한 주제로 운영돼 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박람회다. 지난 3년간 약 15만 명이 방문해 전국 단위 교육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이 실제 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경계없는 교육, 한계없는 배움이라는 비전 아래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해 양천에서 시작된 교육 혁신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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