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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자암호 시대 준비… 드림시큐리티,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 박차

한컴위드, 한국정보인증이 상승세를 보이며 보안 인증 관련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뱅크웨어글로벌, 카카오페이, 핑거, 미투온, NHN KCP, 쿠콘 등이 동반 상승하며 금융 플랫폼 확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어...

양자암호 시대 준비… 드림시큐리티,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 박차

스테이블코인 테마가 20일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금융·핀테크 관련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 기대와 함께 각국의 규제 정비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수혜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드림시큐리티가 상한가에 진입하며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역사를 함께해 온 전문기업이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현재 한국렌탈, 디지캡 등 총 1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핵심 역량은 독보적인 암호 기술에 있다. 공개키 기반 구조(PKI) 보안 알고리즘을 필두로 공공, 금융, 이동통신 및 민간 부문에 특화된 정보보안과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자문서 보안부터 PKI 인증, 데이터 암호화 서비스까지 기업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미래 시장을 향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최근 양자 기술이 보안업계의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양자 키 분배 기술을 연동한 양자키 관리장비와 양자내성 암호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 시장인 글로벌 양자암호 시장에서의 입지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드림시큐리티가 기존 보안 솔루션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양자 보안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24.33% 상승한 1만6710원에 거래중이며, 아톤은 18.62%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중이다. 위메이드 역시 14.71% 상승 흐름을 보이며 블록체인 기반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가상자산 대비 가격 안정성을 기반으로 실사용 금융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결제·송금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인증, 보안,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중소형 핀테크 및 보안주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한컴위드, 한국정보인증이 상승세를 보이며 보안 인증 관련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뱅크웨어글로벌, 카카오페이, 핑거, 미투온, NHN KCP, 쿠콘 등이 동반 상승하며 금융 플랫폼 확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어 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다날, 아이티센피엔에스, KG파이낸셜, LG씨엔에스, KG이니시스, 더즌, 넥써쓰 등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테마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결제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대의 핵심 수혜로 꼽히는 모습이다.

보합권에서는 별도 종목 없이 상승 흐름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종목만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NAVER, 아이티센글로벌, 형지글로벌 등이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단기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반영되며 일부 대형 플랫폼 및 IT 기업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금융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투자 자산을 넘어 실물 경제와 연결되는 결제·송금 수단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향후 CBDC와 함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증, 결제, 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실제 사업 연계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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