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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준모, 대약 권영희 집행부 1주년 설문 결과 발표 外

팜IT3000 인공지능 탑재 공약은 부정 70.1%, 팜IT3000에서 PM+20으로 청구프로그램 전면 전환은 부정 45.0%로 조사됐다. 반면 약사회비 카드납부 방식은 긍정 52.1%로 유일하게 긍정 의견이 50%를 넘겼다.회원소통 노력 문항은 부정...

약준모, 대약 권영희 집행부 1주년 설문 결과 발표 外

◇약준모, 대약 권영희 집행부 1주년 설문 결과 발표

▲ 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의 창고형약국 대응에 대한 회원 평가 설문조사 결과. (자료=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은 제41대 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회원들은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조직 운영, 소통 전반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현안 대응과 회원소통, 정책 전달력에 대한 낮은 평가가 확인되면서 회원 체감도가 높은 현안 중심의 우선순위 재설정과 실행력, 양방향 소통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권영희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약준모 모표회원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구글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문항은 권영희 회장 선거공약과 약사사회 현안 등 30개였으며, 응답자 366명 가운데 개국약사 비중이 87.3%로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약사사회 관련 주요 관심 분야는 정책 현안 40.0%, 조직 문제 25.6%, 회원 민원 19.4%, 회무 13.4% 순으로 나타났다.

약준모는 “전반적으로 주요 정책 대응, 제도 개선 및 약국 경영 환경, 조직 운영 및 소통 전반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정책 평가 부문에서 창고형약국 대응은 부정 94.5%, 한약사 문제 대처는 부정 73.7%, 비대면진료 법제화 대응은 부정 69.2%, 공보의 감소에 따른 약 배송 범위 확대 검토 대응은 부정 73.4%,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 공약은 부정 77.4%로 나타났다.

집행부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제도 개선 및 약사 직능 발전 관련 항목에서도 부정 의견이 우세했다는 전언이다.

공적전자처방전 제도화는 부정 66.4%, 성분명처방 제도화ㆍ대체조제 사후 통보 폐지 공약은 부정 50.7%, 공인 건기식 인증기구 추진ㆍ동물의약품 약국 공급제약사 확대 공약은 부정 76.9%, 전문약ㆍ일반약 스위치 자동화 공약은 부정 78.0%로 나타났다.

국가 공인 스포츠약사 활성화 공약은 부정 34.0%, 긍정 19.2%로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정 비율이 낮았다.

약국 경영 및 수익 구조 개선 부문에서도 부정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설명이다.

불용 재고와 약가 인하 현실 보상 체계 마련 공약은 부정 73.3%, 명절 연휴 약국 운영지원금 전국 확대는 부정 53.3%, 약국 수가 관련 공약은 부정 68.1%, 공직약사 및 산업약사 채용직급 확대ㆍ면허수당 현실화 공약은 부정 62.1%, 병원약사 수가 인상 및 인력기준 개선 공약은 부정 59.1%로 집계됐다.

조직 운영 및 시스템ㆍ소통 평가 항목에서도 부정 의견이 절반 안팎 또는 그 이상을 차지했다.

약학정보원 역할 수행은 부정 51.6%, 의약품정책연구소 역할 수행은 부정 57.5%, 약사공론 역할 수행은 부정 49.2%. 30대 청년약사 임원 공모제 및 할당제는 부정 49.2%였다.

팜IT3000 인공지능 탑재 공약은 부정 70.1%, 팜IT3000에서 PM+20으로 청구프로그램 전면 전환은 부정 45.0%로 조사됐다.

반면 약사회비 카드납부 방식은 긍정 52.1%로 유일하게 긍정 의견이 50%를 넘겼다.회원소통 노력 문항은 부정 66.7%, 긍정 9.1%로 나타났다.

집행부 1주년 총평 문항에서는 부정 의견이 83.2%, 긍정 의견이 5.2%였고, 총 평점은 22.1점으로 집계됐다.

▲ 제41대 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 출범 1주년 회원 총평 설문조사 결과. (자료=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약준모는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한약사 문제 대응, 비대면 진료 정책 대응, 공공심야약국 및 성분명처방 등 주요 현안에서 부정 응답 비율이 60~9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회원들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와 집행부의 추진력간 괴리가 상담함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단순한 정책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과정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원 소통과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부정 응답이 나타났다”며 “이는 현재 대한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사업이 회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약준모는 현 집행부에 ▲회원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현안에 대한 우선순위 재설정 ▲정책 추진 과정의 가시성과 실행력 강화 ▲회원과의 양방향 소통 구조 확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본 설문조사는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회원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신뢰 회복을 동시에 달성해야 함을 보여준다”며 “단순 정책 제시를 넘어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 중심의 운영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 방안 논의

▲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와 8일 간담회를 열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 본부장 이경희, 위원장 이선민ㆍ정시온)가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마약대응팀, 보건의료정책과 의약무팀 관계자들과 8일 간담회를 열고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합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연령대별 맞춤형 안전사용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개선 방향으로 10대~20대에게 마약류 의약품의 올바른 안전사용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청소년에게는 행동변화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약국에서 언제든 약사와 상담할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 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펜터민과 같이 특정 시기에 처방이 집중되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DUR 검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비롯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김위학 회장은 “마약류와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는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기반의 조기 개입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약국은 시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건의료 현장인 만큼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 이주영 대외협력본부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을 비롯해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마약대응팀 박아영 팀장, 김금희 주무관, 보건의료정책과 의약무팀 민규리 팀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에 공공심야약국 QR 안내 보완ㆍ운영 개선사항 건의

▲ 서울시 공공심야약국 QR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특별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에 QR코드 거치대를 신규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기존 거치대에서 QR코드 인식 오류가 이어졌고, 신규 지정 약국에는 거치대가 없어 시민 안내에도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QR코드를 신규 배포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서울시 39개 공공심야약국 전체 목록으로 연결되도록 포스터를 새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시약사회는 현장 약사들의 실무 애로사항을 담은 3가지 개선 사항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

최근 공공심야약국 약사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응급실-공공심야약국 간 야간 다빈도 처방의약품 정보 연계 시스템 마련 ▲자치구별 지원금 청구 절차 통일 및 간소화 ▲운영 웹페이지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최신화 등을 의견으로 제출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QR 거치대 배포와 3대 건의사항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생생한 목소리”라며 “공공심야약국이 서울 시민의 심야시간대 건강권을 든든하게 보장하는데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발 빠른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daeho6478@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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