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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못지켜 죄송” 도운, 유지유 열애설 후 첫심경…교제여부는 침묵

데이식스 도운이 유튜버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이후 팬들 앞에서 직접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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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못지켜 죄송” 도운, 유지유 열애설 후 첫심경…교제여부는 침묵

2026-07-05 13:50:2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데이식스 도운이 유튜버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이후 팬들 앞에서 직접 심경을 밝혔다.

데이식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0주년 투어 ‘THE DECADE’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첫날 공연에서 도운은 팬덤 마이데이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연예인을 하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계속 못 지키는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10년 동안 제 마음은 한 번도 변한 적 없다. 여러분들 정말 많이 사랑한다. 저의 존재 이유는 한 분 한 분께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어서 존재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도운은 데이식스 활동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데이식스) 평생 할 거다. 지켜봐 달라”라며 “약속 잘 지키겠다. 주변에 피해 안 주도록 잘 해볼 테니까 계속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밝혔다.

도운의 발언은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설 이후 나온 공개 심경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그는 이날 유지유와의 관계, 결혼설, 팬 이벤트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도운은 지난 5월 유지유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지유는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얼짱 출신 유튜버 유혜주의 동생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지유롭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주장, 도운의 차량에 유지유의 반려견이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 등이 퍼졌다. 이후 웨딩플래너 상담설까지 더해지며 결혼설로 번졌다.

팬 이벤트 특혜 의혹도 불거졌다. 유지유가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한정 협업 행사장으로 보이는 장소가 담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행사장은 팬들 사이에서도 예약 경쟁이 치열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팬들은 유지유가 도운의 지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 아니냐며 ‘팬 기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도운과 유지유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도운도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우리 팀 죽어도 안 없어진다. 나 어디 안 가고 안 좋은 글들은 보지도 말라. 당분간 내 관련 글들은 보여도 무시해라. 너희들 아프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남긴 바 있다.

이번 콘서트 발언 역시 팬들을 향한 사과와 애정 표현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팬들이 궁금해한 열애·결혼설의 사실 여부는 여전히 답하지 않은 상태다.

데이식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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