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비개발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툴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정식 출시했다고 더뉴스택(The New Stack)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로드 코워크는 프로(Pro), 팀(Team),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모든 유료 클로드 요금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워크는 클로드 데스크톱 앱에 포함돼 있으며 텍스트 문서,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포함한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코워크 사용자 대부분은 개발자가 아닌 운영, 마케팅, 재무, 법무 팀이며 핵심 업무보다 프로젝트 업데이트, 협업 자료, 리서치 같은 주변 업무에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선 엔터프라이즈 기능들이 강화됐다. 핵심은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다. 기업 관리자들은 기존 직원 계정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 그룹을 관리할 수 있다.
MCP 툴별로 허용 작업을 세밀하게 제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지메일 커넥터에 이메일 읽기는 허용하면서 발송은 차단할 수 있다. 팀 예산 설정, 사용자별 활동·스킬 사용량·일간·주간·월간 활성 사용자 보고서 등 사용량 분석 기능도 제공된다. 팀·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사용자는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를 통해 툴·스킬·커넥터 사용 데이터를 기존 분석 파이프라인으로 가져올 수 있다. 줌 MCP 커넥터도 추가돼 회의 요약, 실행 항목, 전사본을 코워크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코파일럿 코워크(Copilot Cowork)를 출시했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클로드 코워크와 동일한 클로드 엔진과 에이전트 하네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365 테넌트 내 클라우드에서 구동된다. 구글과 오픈AI도 제미나이 에이전트 모드(Gemini Agent Mode)와 오퍼레이터(Operator)를 앞세워 같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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