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링 개발 전문 스타트업 '주식회사 앤써'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자사의 AI(인공지능) 기반 간호사 근무표 자동 작성 서비스 '듀티메이커'에 대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티메이커는 병원 간호부서의 근무표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스케줄 자동화 서비스다. 오프, 연차, 야간근무 배치, 인력 조건 등 근무표 작성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조건을 반영해 근무표 초안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6개월간 서울성모병원 간호 현장에서 진행된 기술검증(PoC)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근무표 작성 과정의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정식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듀티메이커는 근무표 작성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필요한 조건값을 입력하면 근무표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후 현장 상황에 맞춰 수정·조정해 활용할 수 있다.
앤써는 듀티메이커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우수 선정, 딥테크 1기 선정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앤써는 서울성모병원 구축 이후 병원 및 간호 조직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앤써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과의 계약을 계기로 의료 현장에서 근무표 자동화 시스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다양한 의료기관 환경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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