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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앤디포스 주가 11% 폭등…아이폰 수혜주 다시 불붙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배터리 기업은 하락했다. 프로텍과 삼성전기 역시 조정을 받으며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기는 3% 넘게 하락한 46만4500원에 거래를...

앤디포스 주가 11% 폭등…아이폰 수혜주 다시 불붙었다

네이버 증권.

아이폰 관련 테마주가 20일 신제품 기대감과 부품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차기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부품 공급망 전반에 대한 실적 기대가 선반영되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폰 테마는 3%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OLED 패널,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등 핵심 부품 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테마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 공급망에 직접 연결된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앤디포스는 11% 넘게 급등하며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와 영풍 역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 기업은 연성기판(FPCB), 소재 및 부품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실적 기대가 반영됐다.

덕산네오룩스, 이녹스첨단소재, 인터플렉스, 아이티엠반도체 등은 OLED 소재와 기판, 보호회로 등 핵심 부품 공급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LG이노텍과 와이엠티 역시 카메라 모듈 및 PCB 소재 수요 증가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은 디스플레이 및 소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덕우전자, LX세미콘, 슈피겐코리아 역시 부품 및 액세서리 시장 확대 기대감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대형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배터리 기업은 하락했다.

프로텍과 삼성전기 역시 조정을 받으며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기는 3% 넘게 하락한 4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아이폰 테마 상승이 단순 기대감이 아닌 실적 기반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이 유지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부품 채택이 확대되면서 국내 공급망 기업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과의 직접 거래 여부, 공급 비중, 기술 경쟁력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특히 카메라 모듈, OLED 소재, 기판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테마는 계절성보다 구조적 성장에 가까운 영역이었다”며 “단기 급등 이후에는 실적과 수주 기반이 확인되는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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