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하반기에 출시할 에어팟에 울트라라는 이름이 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올해 말 선보일 새로운 고급형 에어팟에 '에어팟 울트라'라는 이름이 붙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차세대 고급형 '에어팟 프로'로 알려졌던 신제품이 별도 울트라 라인업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핵심은 제품 성격 변화다. 해당 신제품은 단순한 성능 개선형 에어팟 프로가 아니라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시각 정보 기반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로 예상된다. 손동작 제어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를 위해 차세대 H3 칩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가격은 299달러(약 44만원)로, 에어팟 프로 3보다 50달러(약 7만원) 높은 수준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해당 제품이 에어팟 4처럼 동일 라인업 내 상위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 프로 명칭 대신 울트라 브랜드로 분리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배경에는 애플의 울트라 브랜드 확장 전략이 있다. 애플은 이미 일부 제품군에 울트라 명칭을 적용해 왔으며, 향후 아이폰과 맥 제품군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 사양 개선 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사용 방식을 제시하는 기기로 평가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지난달 해당 제품이 "중대한 새 제품 카테고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울트라 명칭은 단순히 최고 사양을 의미하기보다 애플 제품군 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품군에 부여되는 브랜드로 해석된다. 적외선 카메라, 손동작 인식, H3 칩 탑재 등이 현실화할 경우 이러한 기준에 부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2019년 에어팟 프로 1세대를 출시한 뒤 2022년 2세대, 2025년 3세대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로 라인의 연장선이 아닌 별도 브랜드로 분리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품 전략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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