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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플, 구글 출신 AI 임원 또 영입…'시리' 개편 속도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글 출신 임원을 추가로 영입하며 음성 비서 '시리'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글 출신 임원을 추가로 영입하며 음성 비서 '시리'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에서 어시스턴트와 쇼핑 제품을 담당했던 릴리언 링콘을 AI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습니다.

링콘 부사장은 구글 어시스턴트 통합과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이번 영입은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를 AI 기반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은 최근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며 AI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AI 책임자를 교체하고, 구글 출신 연구자 아마르 수브라마냐를 영입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주요 빅테크 대비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인재 영입과 외부 기술 활용을 병행하는 전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6월 개발자 행사 WWDC에서 시리를 챗봇 형태로 개편하는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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