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의 갈등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고지용 측이 “이혼 후 약 2년간 아들을 6번 정도 만났다”고 주장한 대목에 관심이 집중됐다.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16일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들의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2024년 이혼 이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건강 문제도 공개했다. 고지용은 이혼 직후 병원에 실려가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양육비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지용은 현재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미지급된 양육비에 대해서도 분할 납부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아들의 사진과 영상이 SNS 등에 게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법대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특히 아들과의 면접교섭 문제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부부는 헤어져도 아이는 부모와 헤어진 게 아니다”, “아빠인데 아이는 만나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아이를 두고 부모가 싸우는 모습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2년 동안 6번밖에 만나지 못했다”는 고지용 측 주장에 전처 허양임을 비판하는 반응도 잇따랐다. 반면 현재 공개된 내용이 고지용 측의 주장인 만큼 양측의 입장을 모두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앞서 고지용은 아들을 향해 “Always miss you, my baby boy(항상 보고 싶어. 내 아기야)”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최근에는 “Bring it on!”이라는 문구를 SNS에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전처와의 법적 분쟁을 공개하면서 최근 고지용이 남긴 ‘보고 싶다’, ‘두렵지 않다’, ‘덤벼’ 등의 메시지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으며 2024년 합의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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