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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널픽] "'실적 고공행진' 두산 저평가 해소...목표가 190만↑"

아울러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우려가 존재했으나, 반도체 패키징 및 모바일 중심의 판가 인상을 통해 관련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양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애널픽] "'실적 고공행진' 두산 저평가 해소...목표가 190만↑"

메리츠증권이 두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또 한번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다섯번째다. 1분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9일 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에 대해 "매크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2분기를 상회하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과 밸류체인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동시에 시현할 것"이라고 봤다.

주력 고객사인 북미 NV사향 매출액은 약 2700억원(전년대비 +70.3%)으로 예상되며, GB300 출하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양 애널리스트의 분석. 아울러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우려가 존재했으나, 반도체 패키징 및 모바일 중심의 판가 인상을 통해 관련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양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전자BG와 대만 경쟁사 EMC와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대만 경쟁사의 주장과 달리, 북미 NV사 내에서 두산의 기술적 포지셔닝은 여전히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핵심 하드웨어인 Computing Tray 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PoD 구조 도입에 따른 CCL 적용 범위 확대와 함께 고객사 내 타 영역으로의 공급 확대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산이 그동안 시장에서 저평가되어온 이유로 보수적인 증설 기조를 주요 원인이었으나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두산 전자BG는 2026~2027년 합산 5315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Capex를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CCL Capex 사이클을 통한 경쟁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는 것.

양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두산은 단일 고객사 비중이 높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으나 북미 NV사의 하드웨어 세분화·계층화 전략의 수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요소가 오히려 프리미엄 요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경쟁사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 적정주가를 19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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