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10년 만에 방한…대통령 접견·AI 협력 논의
이세돌과 재회해 '37수' 회고…'세계 1위' 신진서와 10분 친선 대국도
노벨상 거머쥔 'AI 거물', 한국 독자 모델 프로젝트에 어떤 조언 내놓을까
[서울=AP/뉴시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가 2016년 3월1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0.09.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연 주역에서 이제는 노벨상 수상자가 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국가 AI 전략을 논의한다. 29일에는 2016년 AI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장식한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특임교수와 만나 당시 바둑 대국의 소회도 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사비스 CEO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접견한다.
하사비스는 2016년 '알파고'를 통해 전 세계에 'AI 쇼크'를 안긴 인물이다. 당시 AI가 인간을 이기려면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이세돌 9단을 꺾으며 AI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에는 단백질 구조 예측 AI인 '알파폴드'를 개발한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거머쥐며 AI 연구자 최초의 노벨 과학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썼다.
李, 하사비스와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협력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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