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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엔티엑스 저가 매수 뭉칫돈 유입... 스마트폰 시장 확대 호재에 베팅

대형주에 비해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중소형 IT 부품주의 경우, 신규 공급선 확보 가능성이나 전방 시장 확대의 기대감만으로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고화질·고기능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알엔티엑스 저가 매수 뭉칫돈 유입... 스마트폰 시장 확대 호재에 베팅

네이버 증권.

핸드셋 업종이 21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회복 기대감과 AI 스마트폰 교체 수요 확대 전망이 맞물리면서 부품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의 AI 기능 탑재 스마트폰 출시 확대 기대가 관련 공급망 기업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핸드셋 업종은 4% 가까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가능성과 함께 폴더블폰·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카메라 모듈과 RF 부품, 힌지, 배터리, 보호필름 등 전방 산업 전반으로 수혜 기대가 확산되며 업종 전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알엔티엑스가 강한 매수세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엔티엑스는 이날 오후 1시41분 현재 11.91% 상승한 2725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에서는 신규 스마트기기 부품 공급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형 부품주의 경우 AI 스마트폰 시장 확대 기대만으로도 높은 주가 탄력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주에 비해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중소형 IT 부품주의 경우, 신규 공급선 확보 가능성이나 전방 시장 확대의 기대감만으로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고화질·고기능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유티아이와 코아시아씨엠, 이랜텍, 나무가, 인탑스, KH바텍도 동반 강세를 나타낸다. 유티아이는 강화유리 및 폴더블 관련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으며, KH바텍은 폴더블 힌지 시장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인탑스와 이랜텍은 스마트폰 조립 및 배터리 관련 공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된다.

유티아이는 10.26% 상승한 2만3650원에 거래중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폴더블 모델 다변화가 관련 부품업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 및 광학 부품 관련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엠씨넥스, 하이비젼시스템, 해성옵틱스, 파트론, 액트로, 디티씨 등이 강세를 나타낸다. AI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성능 카메라 탑재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지센서와 광학 안정화 기술 수요 증가가 관련 기업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터리 및 전장 부품 관련 종목도 강세다. 파워로직스, 아모텍, 드림텍, 디케이티, 아모센스, 우주일렉트로 등이 상승세를 이어간다.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전장 사업 확대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7.08% 상승한 1만1790원에 거래중이다. 전자부품 공급 확대 기대와 함께 AI 기기용 부품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중소형 전자부품 업체 가운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F 및 통신부품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와이솔, 쏘닉스, 에스에이티, 에스코넥, 앤디포스, 탑엔지니어링 등이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 AI 스마트폰 확산으로 고주파 통신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케이스와 보호필름, 액세서리 관련 종목들도 상승 흐름이다. 슈피겐코리아, 세경하이테크, 캐프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기대가 주변기기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및 기판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낸다. 코아시아, 제이앤티씨, 재영솔루텍, 유아이엘, 서원인텍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스마트폰 고성능화에 따른 부품 단가 상승 기대가 관련 기업 실적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위츠, 노바텍, 덕우전자, 포톤, 알트, 이엠텍 등 중소형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일부 종목은 AI 웨어러블 및 XR 기기 관련 기대감까지 반영되며 주가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핸드셋 업종 강세가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장기간 침체를 겪은 이후 교체 사이클 회복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디바이스 AI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고사양 부품 탑재 확대가 불가피해 관련 공급망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시장 회복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폴더블과 AI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국내 부품업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흐름을 확인하면서 선별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카메라 모듈과 폴더블 부품, RF 통신부품 업체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 공급망을 확보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다. AI 스마트폰 시장 성장 과정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중장기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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