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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몬티, 美 몬태나광업협회 가입… 한·미 텅스텐 공급망 협력 강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텅스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알몬티는 한국 상동광산을 필두로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을 잇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영월...

알몬티, 美 몬태나광업협회 가입… 한·미 텅스텐 공급망 협력 강화

알몬티대한중석의 모회사인 알몬티 인더스트리즈가 미국 몬태나광업협회(Montana Mining Association, MMA)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출처=알몬티대한중석 제공]

알몬티대한중석의 모기업인 알몬티인더스트리즈가 미국 몬태나광업협회(MMA)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며 글로벌 텅스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미 동맹국의 자원 안보 강화에 나섰다.

알몬티인더스트리즈는 최근 몬태나주 전역의 광산 기업과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변하는 MMA 가입을 통해 미국 내 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책임 있는 광업 운영을 위한 규제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알몬티는 2025년 11월 미국 몬태나주 비버헤드 카운티 소재 ‘젠텅 텅스텐 광산’을 인수하며 북미 지역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총 매장량 약 735만 톤 규모의 젠텅 광산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14만 MTU의 텅스텐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2015년 이후 중단되었던 미국 내 텅스텐 생산이 재개됨을 의미하며, 전략광물의 탈중국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알몬티의 이번 행보는 한국 자회사인 알몬티대한중석이 2021년 대한광업협회에 가입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알몬티는 양국의 권위 있는 광업 협회를 통해 정부 규제 대응, 기술 자문, 지속가능한 개발 관행 확산 등 책임 있는 경영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몬태나주에서 약 18,472개의 일자리와 73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광산업계의 일원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텅스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알몬티는 한국 상동광산을 필두로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을 잇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영월 상동광산에서 열린 선광장 준공식은 비중국권 텅스텐 공급망 강화의 핵심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 블랙 알몬티인더스트리즈 회장 겸 CEO는 “대한광업협회에 이은 미국 MMA 가입은 알몬티가 양국에서 산업 관계자 및 정책 담당자들과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글로벌 동맹국들을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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