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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건설사 회장 아들”… ‘배우 은퇴’ 장동주, 전문 경영인으로 새 출발

지난 5월 거액의 채무와 함께 배우 은퇴를 선언한 장동주가 전문 경영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알고 보니 건설사 회장 아들”… ‘배우 은퇴’ 장동주, 전문 경영인으로 새 출발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지난 5월 거액의 채무와 함께 배우 은퇴를 선언한 장동주가 전문 경영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장동주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우선그룹은 최근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장동주는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기간제’, 영화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까지 인간입니다만’까지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지난 5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로 인해 약 4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빚을 떠안았음을 고백했다. 30억 원 이상을 상환했음에도 여전히 8억 원가량의 채무가 남아있어 정상적인 연기 활동이 어렵다는 토로였다.

알고 보니 그는 수십 년간 월드종합건설을 이끌어온 장명천 회장의 아들이었다. 배우의 길을 내려놓은 지 불과 수개월 만에 그는 건설사 회장인 부친 곁에서 쌓아온 경영 수업의 결실을 맺으며 기업인이라는 전혀 다른 명함을 거머쥐었다.

현재 ㈜우선그룹은 우선인베스트먼트, 우선스테이, 콜링아트센터, 광대연기학원, 디더블제이성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장동주는 다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통해 체득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카데미와 에이전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유기적으로 확장하고, 투자·문화예술·공간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장동주는 배우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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