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개표소 봉쇄 집회를 독려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실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헌절을 맞아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의 가치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8주년 제헌절을 맞아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며 “청년들은 찌는 더위와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 묵묵히 자유와 참정권을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담히 들으며 정치인의 책임을 다시 생각했다”며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의문과 걱정이 있다면 정치는 회피하지 않고 충분한 설명과 변화로 답해야 한다”며 “안철수는 그 가치를 지키는 길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걷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이 방문한 올림픽공원에선 일부 시민들의 개표소 봉쇄 집회가 이뤄지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국회 제헌절 행사 대신 올림픽공원을 찾아 집회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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