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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청년정책 전면 확장… 참여부터 주거·문화까지 생애 전반 지원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 연계도 확대했다. '청년 창업스쿨'과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통해 이커머스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안산 e스토어' 운영으로 매출 창출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정착 기반...

안산시, 청년정책 전면 확장… 참여부터 주거·문화까지 생애 전반 지원

병역이행 청년카드 도입… 청년친화지수 전국5위로 정책 성과 확인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2호' 투자기업에 현판을 전달하고, 투자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제굥

[뉴스클레임]

안산시가 11일 청년정책을 개별 사업 중심에서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로 확대했다. 참여, 일자리, 주거, 문화 영역을 하나로 연결해 청년 정착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4개 분야 66개 사업에 280억 원을 편성해 정책 기반을 정비했다. 16개 부서와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수요 반영과 실행력을 높였다.

정책 운영의 핵심은 참여 구조다. 시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협의체, 온라인 패널을 운영해 정책 제안과 실행 과정에 청년 참여를 반영하고 있다.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도 확대했다. 올해 도입한 ‘청년마블 스탬프런’은 정책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정책 이해와 제안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일자리 정책은 실무 경험 중심으로 설계했다. 청년 행정 인턴, 행정체험 연수,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인턴사업을 통해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발표 기준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분야에서 경기도1위, 전국2위를 기록했다. 종합지수는 전국 5위다.

창업 지원은 투자와 교육, 판로를 연계했다. 1446억 원 규모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공공과 민간 투자를 연결했다. 현재까지 5개 기업에 65억 원 투자가 이뤄졌다.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 연계도 확대했다. ‘청년 창업스쿨’과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통해 이커머스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안산 e스토어’ 운영으로 매출 창출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정착 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월세 지원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운영도 포함됐다. 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유도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문화 정책도 병행한다. 오는 8월 2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청년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9월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는 제6회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공연과 체험, 정책 홍보를 결합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교류와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향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생애 전반을 고려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정책을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분야로 규정하고 정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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