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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 불법 주차 개선 추진… 오픈네트웍시스템, ‘카고Click’ 정부 과제...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에 시달려 온 안산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단속 및 계도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안산 불법 주차 개선 추진… 오픈네트웍시스템, ‘카고Click’ 정부 과제...

(오픈네트웍시스템 제공)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에 시달려 온 안산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단속 및 계도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오픈네트웍시스템(대표 박봉균)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안산시,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고Click, AI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단속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안산시는 등록된 화물자동차가 약 4만 7천여 대에 달하지만, 확보된 주차 공간은 약 1500면 수준에 불과해 기존 행정력만으로는 단속과 계도에 명확한 한계를 겪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카고Click' 사업은 안산시가 지난해 고려대학교 및 KT와 체결한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의 협력 성과 중 하나다. 올해 공모에는 총 53개의 과제가 몰려 약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해당 플랫폼이 혁신적인 AI 행정 분야 과제로 최종 채택되었다.

오픈네트웍시스템이 주도하는 ‘카고Click’은 행정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둔 솔루션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차 계도부터 2차 단속, 과태료 고지서 발행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Agent)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챗봇 형태의 AI 상담사를 통해 단속 규정과 인근 주차장 현황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플랫폼 내 주차 정책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수집된 현장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실태 파악에 기반한 맞춤형 계도 및 과학적인 주차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회사는 다가오는 11월까지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안산시 행정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봉균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행정 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그 혜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안산시 적용을 시작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반 플랫폼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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