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경쟁 부문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부산어워드 대상작은 아카데미 출품 자격을 얻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높습니다.
경쟁작 기자회견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어떤 영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됩니다.
배병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국제영화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경쟁 부문 수상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비투윈 투 러버스' 등 세 작품을 끝으로 경쟁작 13편의 기자회견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요셉 앙기 노엔/'바다에 새겨진 이름' 감독 : "부산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부산은 (영화아카데미 등의 활동에서) 저의 예술적 선택을 지지해 준 곳입니다."]
한 영화 전문매체가 공개한 출품작들의 평점으로는 중국의 '처음 만난 외로움'과 이란의 '빵과 책'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긴긴밤'과 '그날의 태주', 일본의 '사토코는 언제나'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시다 히카리/'사토코는 언제나' 출연 배우 : "이렇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만, 매체의 평점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는 별개입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이모우 감독은 높아진 아시아 위상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이모우/심사위원장 : "아시아 각국 영화가 약진하고 그래서 그 영화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자격을 얻는 올해 부산어워드 대상작은 오는 15일 폐막식에서 공개됩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정운호·박상현/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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