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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티엠반도체, 2차전지 패키징 기술 앞세워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아이티엠반도체와 SK하이닉스도 차세대 아이폰용 핵심 칩셋 및 반도체 공급 확대 소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00년 2차전지 보호회로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2019년 코스닥...

아이티엠반도체, 2차전지 패키징 기술 앞세워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네이버 증권.

아이폰 관련주들이 21일 애플의 생태계 확장과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제품 출시 주기와 맞물려 핵심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수급이 강화되면서, 관련 업종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9.67% 올라 59만 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기는 6.91% 상승한 72만 7000원에 거래중이다. 프로텍과 LG화학 또한 애플 공급망 내에서의 위상이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시장의 강한 매수세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와 SK하이닉스도 차세대 아이폰용 핵심 칩셋 및 반도체 공급 확대 소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00년 2차전지 보호회로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2차전지의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하는 보호회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쌓아왔다.

기술 혁신은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2005년 세계 최초로 POC(Protection One Chip) 양산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2012년 PMP(Protection Module Package) 양산에 성공하며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핵심 공급처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보호회로 사업을 기반으로 배터리 팩, 센서, 전장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2022년 전자담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티엠반도체의 보호회로 기술은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필수 솔루션"이라며 "전장 및 전자담배 등 신사업 분야에서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과 슈피겐코리아 역시 제품군 다변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와이엠티는 공정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이 주가를 뒷받침한다.

삼성전자와 인터플렉스 또한 스마트폰 시장 내 고사양 제품 선호 현상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으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덕우전자, 영풍 역시 안정적인 부품 공급 물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는 전방 산업의 수요가 견고함을 증명하며, 공급망 내 기업들의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비에이치와 LX세미콘은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조정중이다. 덕산네오룩스도 시장 전반의 상승 기류와 달리 기술적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주가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녹스첨단소재와 앤디포스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 우려와 향후 공급 물량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산업 생태계 내에서의 일시적인 수급 변화와 개별 기업의 단기 과열을 식히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증권 전문가는 "애플의 공급망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고 품질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한번 생태계에 진입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며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며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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