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테니스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둘째 날 단식 경기에서 수미트 나갈(247위)에게 2-0(6-1 6-2)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의 권순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테니스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식 및 혼합복식 일정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권순우-홍성찬 조는 28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복식 1회전에서 무잠밀 무르타자-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 조를 1시간 50분 만에 2-0(7-5 6-4)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2022 항저우 대회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두 선수는 다시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에서도 첫 판을 통과했다.
2회전에선 일본의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테니스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 남자복식에서 나왔다. 권순우-홍성찬 조는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혼합복식에선 구연우(CJ제일제당)-신우빈(국군체육부대) 조가 안치사 찬타-타나펫 찬타(태국) 조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이은혜(NH농협은행)-신산희(경산시청) 조 역시 페앙타른 플리푸에츠-프루치야 이사로(태국) 조에 2-1(4-6 6-1 12-10)로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올랐다.
여자복식 박소현(강원도청)-정보영(안동시청) 조는 다리야 슈비나-세빌 율다셰바(우즈베키스탄) 조가 경기 전 기권해 코트에 나서지 않고 2회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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