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활약을 펼친 골리 전종훈. 사진 HL 안양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스타즈 고베를 대파하고 아시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18일 일본 고베 야마가사키 스포츠 포레스트에서 열린 2026~2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스타즈 고베(일본)을 5-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HL 안양은 5승 3패(승점 15)를 기록했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5승 2패)와 동률을 이루며 2위 닛코 아이스벅스(승점 17)를 바짝 추격했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4분 27초 만에 안진휘의 센터링 패스를 받은 강민완의 쇄도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11분 28초 조 모로의 패스를 신동현이 리스트 샷으로 마무리해 2-0으로 앞서갔다.
2피리어드 시작 13초 만에 안진휘의 추가 골로 3-0까지 격차를 벌린 HL 안양은 3피리어드 10분 23초 신상훈의 리바운드 골로 승기를 굳혔ek. 이어 경기 종료 4초 전 수비수 송형철이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렸다.
안진휘와 강민완, 송형철이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리 전종훈은 21개의 슈팅을 모두 쳐내는 셧아웃(무실점) 선방쇼를 펼쳤다. HL 안양은 오는 31일 일본 하치노헤 플랫 하치노헤에서 도호쿠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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